2018년 9월 6일 목요일

임산부 사인, 자살이 3할에서 최다 산후 우울증 변화 줄까

2015~16년 2년에 사망한 임산부 중 자살은 102명으로 전체의 3할을 차지하는, 사망 원인 중 가장 많다면서 조사 결과를 국립 성육 의료 연구 센터(도쿄도)의 연구 팀이 5일 발표했다. 무직 가구와 35세 이상 여성이 산후에 자살하는 리스크가 높은 산후 우울증의 영향이 역력했다. 임산부의 자살에 관한 전국의 실태가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연구 팀은 각 지자체에 제출된 12~60세 여성의 사망 신고, 출생 신고 사망 신고를 토대로 사인을 조사했다.
임신 중에서 산후 1년 미만 사망한 임산부는 357명(사산을 포함). 사인을 조사한 결과 자살은 102명(임산부 3명, 산모 99명)에서 암 75명(임산부는 제로), 심장병 28명(산모 27명, 사망 시기 불명 한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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