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의 반이슬람에 항의 대규모 데모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 주지사가 반이슬람 발언을 했다고 하는 문제에서 이슬람 강경파의 항의 시위가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2일 열리며 경찰에 따르면 약 20만명이 참가했다.시위에 타서 정권을 전복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경찰은 이날 퇴역 군인과 민주 운동가들 10명을 반역 혐의 등으로 체포.그의 맹우인 죠코 대통령도 자신의 정권이 위협 받을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항의를 받고 있는 바스키 차모 하야·풀나마 지사는 동국의 소수파인 중국계 기독교인.내년 2월에 출마 예정의 지사 선거에 관한 국민의 9할이 신봉하는 이슬람교를 폄훼 발언을 했다며 하루에 종교 모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지만 강경파는 납득하지 않고 항의 시위로 바스키 씨의 구속을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반역 혐의로 체포자가 나오면서 바스키 씨의 맹우로 알려진 죠코 씨도 긴장하고 있다.자세한 혐의 사실을 경찰은 밝히지 않았으나, 체포자에는 야당 지도자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퇴역 군인과 민주 운동가, 수카르노 전 대통령의 딸 라후마와티 씨 등 정부에 비판적 저명 인사가 포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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